HPE, 엔비디아와 협력해 새로운 AI 파트너 전략 수립
HPE, 엔비디아와 협력해 새로운 AI 파트너 전략 수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6.2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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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훈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파트너의 전문성 향상 및 새로운 수익원 창출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HPE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파트너들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활성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HPE의 이 프로그램은 엔비디아와 협업해 내놓은 ‘HPE 기반 엔비디아 AI 컴퓨팅 포트폴리오’에 따른 것으로, 파트너들에게 워크샵을 통한 교육 훈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AI 가속화 워크숍: 이 워크숍은 AI 활용을 희망하는 파트너들을 지원하며, AI 활용 준비 상태를 평가하고 맞춤형 AI 성장 전략, 성공여부 평가기준, AI 서비스 사례 구축을 위한 로드맵 등을 제공한다.

▪AI 기술 개발 워크숍, 자기주도 학습 콘텐츠 및 자격증 프로그램: HPE 테크 프로에서는 이 워크숍 및 프로그램 등 모든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가 개발한 자기주도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HPE는 엔비디아의 최신 자격증 프로그램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HPE와 엔비디아의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풀스택 AI 솔루션을 판매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 등, 파트너사들의 AI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HPE AI 솔루션 역량: 이 역량은 파트너들이 AI의 모든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서 폭넓은 AI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처음 도입하는 고객사, 또는 기존 사용 사례를 더욱 확장하는 경우, 고급 AI 연구를 실행하는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에 거쳐 활용할 수 있다.

HPE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채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더욱 종합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채널 파트너들은 AI 워크로드용으로 설계된 풀스택 턴키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와 같은 AI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스택을 추천,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파트너들은 완전한 AI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이 리소스를 집중 활용해 더욱 빠르게 AI 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컴퓨팅 역량: 이 역량은 파트너들로 하여금 고객이 계획한 AI 모델과 사용사례를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추론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일례로 ‘엔비디아 인증 HPE 프로라이언트 젠AI 추론 서버’는 고객이 원하는 추론 성능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AI 및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성능 대비 효율성도 뛰어나 투자수익률(ROI)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파트너들은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이처럼 최적화된 HPE의 컴퓨팅 역량을 고객에게 추천할 수도 있다.

▪HPE의 엔터프레이즈 레벨 고성능 컴퓨팅(HPC) 역량: 이 역량은 파트너들이 더욱 독자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 고객들의 더욱 높은 수준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HPC 역량은 딥러닝, 자율주행, 금융 모델링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모델과 사용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더욱 개발할 수 있다. 이 역량은 파트너들이 ‘엔비디아 인증 HPE 크레이 시스템’ 등 HPE 크레이 포트폴리오를 자사 AI 및 HPC 전략에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HPE 스토리지 및 데이터 서비스 역량: 이 역량은 HPE 알레트라 MP 파일 스토리지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 업데이트됐다. 엔비디아 DGX 베이스POD 인증 및 엔비디아 OVX 검증이 완료된 엔터프라이즈급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해 AI, 생성형 AI 및 GPU 집약적인 워크로드의 대규모 활용을 가속화한다.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 프로그램으로 수익성 증대 =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연간 반복 매출(ARR)을 증대시키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포괄적인 영역을 다루는 COE(Centers of Expertise) 및 역량을 제공해 파트너들이 새로운 역량과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해 수익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와 협력해 파트너 경제 승수 지표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에 등록한 파트너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들을 수치화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고객이 HPE 솔루션에 투자한 1달러당, 파트너의 제품 및 서비스에 최대 4.9달러를 지출한다. 이는 곧 HPE 파트너 레디 벤티지 프로그램에 등록해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들은 잠재적으로 지속 우상향하는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파트너 레디 벤티지에 등록된 파트너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익 향상 지원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시큐리티 서비스 엣지(SSE): 고객들은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액세스를 원한다. 이 역량은 파트너들에게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SWG)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SSE 솔루션에 통합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역량을 제공한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HPE 솔루션: 이 역량은 파트너들이 지속가능성 IT 활용 사례들을 개발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들은 IT의 지속가능성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비즈니스적 기술적 요건들을 충족할 수 있다. 파트너들은 특히 AI가 급부상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탄소배출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도 있다.

HPE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파트너들에게 직접 수랭식 냉각 기술과 같이 더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의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엔드포인트에서 도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IT에 관한 인사이트, 사내에서 탄소 배출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HPE 파이낸셜 서비스(HPEFS) 파트너 참여 가이드: 이 가이드는 HPE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툴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한다. 일례로는 애셋 업사이클링 서비스, 인증된 중고품 등을 사용해 최대 6%까지 추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 기반 서비스 제공: HPE 그린레이크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인증 뱃지를 부여해 서비스 제공자들이 HPE 그린레이크 포트폴리오에 활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에게 자신들만의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통합된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성장 기회 확대 =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통합 서비스 및 표준화 기술을 통해 고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더 많은 가치, 향상된 속도 및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의 엔드포인트, 워크로드 및 데이터를 오케스트레이션해, 엔드-투-엔드 관리역량, 옵저버빌리티 및 지속가능성에 관한 지표를 제공해준다.

HPE는 이번에 다음과 같은 새로운 HPE 그린레이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파트너들이 더욱 빠르게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관한 강력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HPE 그린레이크의 표준화된 인스턴스: 이는 파트너들이 가상화, 컨테이너화하는 경우나 젤토 사이버 레질리언스 활용 시 HPE 그린레이크 제품들을 더 쉽고 빠르게 구성하고, 가격을 제안하고 견적을 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전 인증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통해 견적 단계에서 실행 단계까지 더욱 간소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 플렉스 솔루션: 이는 지속가능성 및 옵저버비리리티 관련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제 옵스램프(OpsRamp) 하이브리드 옵저버빌리티 및 지속가능성 인사이트 센터는 HPE 그린레이크 플렉스 솔루션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HPE의 소비 분석 기능과 함께 고객과 파트너들이 자신있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고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HPE 그린레이크 관리형 서비스 공급자용 워크스페이스: 이 플랫폼은 이제 옵스램프, 컴퓨팅 옵스 매니지먼트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 HPE 아루바 네트워킹 UXI(User Experience Insight)를 지원해 MSP들이 쉽게 컴퓨팅 및 네트워킹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멀티 벤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확보할 수 있게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시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간편한 API 통합과 같은 추가적인 역량들을 통해 MSP들이 테넌트 관리를 간소화 및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HPE 월드와이드 채널을 총괄하는 사이먼 유잉턴 부사장은 “5년 전 HPE 그린레이크를 처음 선보인 이후, HPE 포트폴리오 및 서비스 전반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수익 강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일이 바로 HPE 채널 및 파트너 커뮤니티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차별점이기도 했다. AI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미친 영향에 대응해, HPE는 파트너들의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HPE의 제품, 교육 및 프로그램에서 혁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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