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오는 3월 31일 ‘세계 백업의 날’을 앞두고 백업에 관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장조사 전문 기업인 리서치스케이프가 2025년 2월 7일부터 25일까지 총 10개국 6,118명(한국 5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7%가 데이터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백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터 백업을 하는 주요 이유로는 중요 파일 손실에 대한 우려(83%), 디바이스 저장 공간 확보(67%), 사이버 공격 대비(42%)가 꼽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카스퍼스키가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분석한 연례 ‘보안사고 대응 분석 보고서 2024’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보안 사고 발생 시 지원이 필요했던 기업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 걸쳐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심도깊은 정보를 제공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더 이상 즉각적인 중단에만 집중하지 않고 측면 이동 및 장기 침투와 같은 전술을 통해 지속적인 거점을 구축해 중요 인프라와 기업 데이터 자산에 지속적인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2024년 보안사고 중 35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트너는 2027년까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계정 탈취(ATO) 시간을 50%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가트너에 따르면 해커들은 다양한 경로로 비밀번호를 수집하고,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여러 플랫폼에서 자동 로그인을 시도하며 ATO를 실행한다. 가트너 VP 애널리스트 제레미 드호인은 “계정 탈취는 여전히 해커들의 주요 공격 수단이다. 데이터 유출, 피싱, 사회 공학, 멀웨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밀번호를 수집한 해커들은 사용자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는 것을 염두하고 자동화 봇을 이용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한국IDC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약 1,253만대로 전년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시장 감소는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 심리가 일부 회복되었음에도 가격 인상, 교체 수요 감소 등 중저가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이 위축된 점이 그 요인이다. 다만 주요 제조사의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시 및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힘입어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는 증가했다.5G 점유율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최대 점유율인 90.2%를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의 5G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조직들은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과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고 있다.”HID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보안 및 신원 기술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1,800명의 파트너, 최종 사용자, 보안 및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자격 증명과 AI가 보안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떠올랐으며, 특히, 조직들이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접근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 기업의 76%가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속가능성을 촉진할 핵심 기술로 인식하고 있지만 61%는 에너지 소비가 주요 도입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점에 대한 우려하고 있다.”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술 기반 지속 가능성 트렌드 및 지수 2024‘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영국 컨설팅 업체 욘더 컨설팅에 의뢰해 2024년 5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아시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홍콩 특별행정구, 일본, 싱가포르, 한국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트너가 2025년 데이터 및 분석(D&A) 핵심 트렌드로 9가지를 선정, 발표했다.가트너는 “데이터 및 분석이 전문 영역에서 벗어나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데이터 및 분석 리더들은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런 기대와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데이터 및 분석 리더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트너가 선정한 2025년 데이터 및 분석의 9가지 트렌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카스퍼스키가 ‘2024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보고서’를 발표했다.카스퍼스키는 클라우드 위협 인텔리전스 인프라인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SN)’를 통해 전세계 수백만명의 자발적 참가자들의 보안 관련 데이터 스트림을 자동으로 분석해 고급 위협 및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가장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KSN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개인 및 기업용 카스퍼스키 제품에 통합하는 복합적인 분산형 인프라로, 전문가 분석, 빅데이터, 기계 학습 등을 통해 정확도 높은 정보를 수집하며, 카스퍼스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트너가 2025년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가트너가 전망한 올해 보안 트렌드는 ▲데이터 보안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생성형 AI ▲머신 ID 관리 ▲전술 AI ▲사이버 보안 기술 최적화 ▲보안 행동 및 문화 프로그램 가치 확장 ▲사이버 보안 번아웃 문제 해결 등 여섯가지이다.가트너는 “이러한 트렌드는 생성형 AI의 발전, 디지털 탈중앙화, 공급망 상호의존성, 규제 변화, 고질적인 인재 부족 문제, 끊임없이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며, “보안 및 위험 관리(SRM) 리더들은 혁신과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가 최근 발표한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국내 PC 시장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474만대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PC 시장이 1.1% 성장한 것과 대비해 부진한 회복세다.지난해 국내 PC 시장은 AI PC 제품군 확대,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 강화, 윈도우 10 지원 종료에 따른 교체 수요 등 긍정적인 영향으로 낙폭을 완화했으나, 교육 시장의 노트북 보급 규모 축소,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역성장을 기록했다.2024년 4분기 기준 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 기업의 HR 리더들이 관련 인사이트를 얻고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기 위해 AI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워크데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에버 포워드 HR 리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대기업에 종사하는 1,515명(한국 150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HR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80% 가량이 HR 업무 수행과 인재 관리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트너는 국경을 넘나드는 부적절한 생성형 AI 사용이 2027년까지 AI 관련 데이터 유출 사고의 4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가트너는 이러한 보안 위험의 주요 원인으로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 조치의 발전 속도가 생성형 AI 도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꼽았다.가트너는 “의도치 않은 국경 간 데이터 전송은 주로 감독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다. 명확한 설명이나 발표 없이 생성형 AI가 기존 제품에 통합될 때 더욱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조직에서는 직원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 만들어내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2025년 주의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선정, 발표했다.‘2025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은 ▲AI 악용 피싱에 대비해야…‘AI 보안 위협’ ▲장기 방치 자격 증명 ‘클라우드 보안 위협’ ▲이중갈취전략으로 진화 중인 ‘랜섬웨어 공격’ ▲오픈소스 악성코드 유입 ‘SW 공급망 보안 위협’ ▲초연결사회의 독, OT/IoT 보안 위협 등이다.삼성SDS는 글로벌 보안 관제 센터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제조·금융·물류 분야 기업 및 공공·국방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코어가 2024년 하반기 디도스 공격 동향을 분석한 ‘지코어 레이더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디도스 공격의 전체 발생 건수와 최대 공격규모가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가장 많은 공격을 받고 있는 산업군과 디도스 공격 발원지에 대한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먼저 지코어 전 세계 네트워크에서 탐지된 디도스 공격 현황을 분석한 이번 레이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디도스 공격 건 수는 2023년 하반기 대비 56%, 2024년 상반기 대비 17%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엠로가 ‘2025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BUYBLE)’을 통해 1월 한 달 동안 국내 기업 구매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업무 실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의 구매 트렌드를 결산하고 구매 업무의 새로운 방향성과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글로벌 경제 및 정치 상황의 급변, 원자재 및 환율 변동성 심화 등이 기업 구매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구매 담당자들은 지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유아이패스가 최근 ‘유아이패스 2025 에이전트 AI 보고서’를 공개했다.'유아이패스 2025 에이전트 AI 보고서'는 2025년 2월 4일 기준 미국 내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한화 약 1조 4,556억 원) 기업의 IT 임원 25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AI 및 IT 분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7%가 이미 에이전트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93%는 에이전트 AI 도입에 매우 또는 상당히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90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IBM 기업가치연구소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은 평균 29개의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83개의 보안 솔루션을 활용, 보안 복잡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안 플랫폼화 수준이 높은 기업 10곳 중 7곳은 사이버 보안 투자가 운영 효율성 향상 및 매출 증대 등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팔로알토 네트웍스와 IBM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이버보안 가치 창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28명을 포함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스플렁크가 영국 경제 연구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와 함께 글로벌 연구 보고서 ‘CISO 리포트 2025’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이사회를 대상으로 조사한 비즈니스 목표와 전략, 주요 우선순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CISO가 C레벨 경영진으로 자리 잡으면서, CISO는 이사회와 더 자주 협업하고 CEO와 직접 소통하며, 전략적인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CISO의 82%가 CEO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트너가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23년 대비 18.1% 증가해 총 6,26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반도체 시장은 총 7,0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GPU와 AI 프로세서가 2024년 칩 부문을 이끌었으며, AI 기술, 생성형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가 2024년 스마트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했다. 2024년 데이터센터 반

[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하이크비전이 2025년 AIoT 산업 트렌드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최근 몇 년 간 보안 업계는 주로 보안 환경의 진화하는 트렌드를 살펴봤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에서 보다 스마트하게 만드는 쪽으로 초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AIoT(인공지능 기반 사물 인터넷)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보안을 넘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이에 하이크비전은 AIoT가 어떻게 산업을 재편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성하는지 살펴봄으로써 2025년 A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