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홍콩·인도·말레이시아·콜롬비아 등의 기업과 업무협약 맺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에이트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트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가 이번 행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의 국가는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으로, 이에이트의 핵심 기술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반영한다는 게 이에이트 측의 설명.
'NFLOW'는 복잡한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구현해 건물 에너지 관리, 스마트 제조, 환경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NDX PRO'는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도시 계획, 재난 대응, 시설물 관리 등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이번 다수 국가의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은 이에이트의 기술력과 잠재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것을 증명한다"라며, "특히 홍콩과 인도는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과의 협력으로 현지 시장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시티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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