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베트남 보안기업 MV테크 그룹과 파트너십 맺어
파수, 베트남 보안기업 MV테크 그룹과 파트너십 맺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9.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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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지역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 “동남아시아 지역 파트너십 확대할 터”
파수가 최근 베트남 보안기업 MV테크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MV테크 마이 티 탄 응아 이사(왼쪽)와 파수 손종곤 상무
파수가 최근 베트남 보안기업 MV테크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MV테크 마이 티 탄 응아 이사(왼쪽)와 파수 손종곤 상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파수는 최근 베트남 보안기업인 MV테크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파수의 솔루션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에 힘을 모은다. MV테크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VAD(Value Added Distributor)로, 정부기관과 금융, 통신 등 200개 이상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파수는 MV테크를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식별, 분류, 보호, 추적, 분석이 가능한 파수의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및 DSPM(데이터 보안 태세/형상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MV테크는 지역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파수의 솔루션을 통해 기밀문서와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 랜섬웨어 대비부터 디지털 혁신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파수의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등을 시장 공략의 핵심 솔루션으로 내세우고 있다.

파수에서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손종곤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수는 동남아시아 고객층을 적극 확대하는 것은 물론 MV테크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고객 만족도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중동 등 전 세계 시장의 공략에 나서고 있는 파수는 증가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보안 수요에 발맞춰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MV테크의 마이 티 탄 응아 이사는 “베트남에서는 최근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보안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MV테크는 파수와 함께 고객이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비할 수도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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