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아크, ‘코라 AI’로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 강화
사이버아크, ‘코라 AI’로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 강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6.04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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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단위 세션 분석 및 탐지 인사이트 제공, 머신 아이덴티티에 대한 시크릿 정보 엑세스 이상 탐지 등 수행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사이버아크가 연례 컨퍼런스 ‘사이버아크 임팩트 24’에서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 전반에 새로운 AI 기반 기능이 탑재된 ‘코라 AI(CORA AI)’를 발표했다.

코라 AI는 방대한 양의 아이덴티티 데이터 포인트를 인사이트로 변환하고, 자연어로 단계별 작업을 가능하게 해 사용자가 적절한 수준의 권한 제어를 통해 인간과 머신의 아이덴티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라 AI는 인간과 머신의 아이덴티티 데이터를 조사해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차세대 아이덴티티 위협 탐지 및 대응 조치를 적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시켜 준다. 이 솔루션은 최적의 위험 감소를 위한 액세스 정책 조정에 대한 즉각적인 권장 사항 제공을 위해 인사이트를 자연어 기반의 단계별 작업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코라 AI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이상으로 사용자가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아이덴티티 타입의 보안을 강화시킨다.

사이버아크 코라 AI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분 단위 세션 분석 및 탐지 인사이트: 코라 AI는 사용자의 활동을 분석 및 파악하며, 가장 중요한 정보를 탐지, 대응해 저장된 웹 및 SSH 세션을 몇 시간 동안 검토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어 준다.

▪머신 아이덴티티에 대한 시크릿 정보 엑세스 이상 탐지: 코라 AI는 사이버아크 시크릿 허브를 사용해 AWS 시크릿 매니저의 보안 이상 징후를 탐지 및 경고한다. 코라 AI는 AWS 시크릿 매니저에서 아이덴티티 손상 시그널이 될 수 있는 비정상적이거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액세스가 발견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해 조사 및 응답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더 신속하고 손쉬운 작업을 위한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어시스턴트: 동료와 대화하는 것 같이 구현된 코라 AI는 사이버아크 PAM 솔루션에서의 세이프 생성 및 데이터 쿼리 같은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플랫폼 내의 여러 제품에서 빠르게 실행된다.

▪자동화된 정책 생성: 특권 액세스 관리 및 포괄적인 최소 권한 도구 세트는 즉각적인 위험 감소를 위해 사이버아크 엔드포인트 프리빌리지 매니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 패턴을 추론하고, 적절한 특권 상승 및 애플리케이션 제어를 유도한다.

▪실시간 문서 및 챗봇 지원: 코라 AI는 긴 문서를 검색하고 읽을 필요 없이 질문에 간결하게 답변해 명확한 실시간 설명과 안내를 제공한다.

사이버아크 코라 AI는 최종 사용자 행동의 이상 징후 탐지, 엔드포인트 정책 생성 자동화, 사용자 행위 위험 점수 업데이트, 적응형 MFA 로직 및 자동화된 대응 조치에 적용이 가능하다.

맷 코핸(Matt Cohen) 사이버아크 CEO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I는 양날의 검이다. AI는 전략적으로 활용될 때 실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된다”라며 “사이버아크는 코라 AI를 통해 생성형 AI에 의해 가능해진 사용 편의성과 함께 지능형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더 빠르고 더 강화된 보안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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