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롤로지움의 리튬 세라믹 배터리 생산 공장 최적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롤로지움의 리튬 세라믹 배터리 생산 공장 최적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5.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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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 및 산업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화해 제조 및 품질 프로세스 운영 효율성 개선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프랑스 덩케르크에 들어설 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의 리튬 세라믹 배터리 생산을 최적화한다. 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프랑스 덩케르크에 들어설 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의 리튬 세라믹 배터리 생산을 최적화한다. 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대만의 전고체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롤로지움은 각 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스마트 제조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지역에 위치한 프롤로지움의 기가팩토리에서 리튬 세라믹 배터리 생산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기가팩토리의 배전 및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제조 및 품질 프로세스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생산 시설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랑스 덩케르크에 들어설 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은 리튬 이온 전지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충전 속도가 빠른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며, 유럽 전기차 산업의 중요한 현지 공급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2038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중 전기차의 점유율이 8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및 생산 폐기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공정 성능을 최적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체계를 통합하는 솔루션이 유럽의 배터리 제조 가치사슬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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