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원티드랩, 서비스형 LLM 확산에 손잡아
업스테이지-원티드랩, 서비스형 LLM 확산에 손잡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5.0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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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업무협약 맺어, “보다 쉽고 편리한 생성형 AI 활용 환경 만들 것”
업스테이지는 원티드랩과 ‘솔라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왼쪽)과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
업스테이지는 원티드랩과 ‘솔라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왼쪽)과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더욱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업스테이지는 원티드랩과 ‘원티드 LaaS(LLM-as-a-Service)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생성형 AI 원천기술(솔라)의 활용 확대 지원 ▲생성형 AI 응용기술(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원티드 LaaS는 원티드랩이 다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집약한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LLM 모델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 관리 ▲할루시네이션 제어를 위한 RAG 기능 등을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솔라는 빅테크 모델보다 작은 사이즈로 더 빠른 속도와 성능을 탑재, 속도와 비용 효율성이 관건인 기업용 LLM 시장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최근 AWS에서 AI 모델을 제공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등 글로벌 플랫폼에도 대표 사전학습 모델로 탑재됐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원티드랩과의 협약으로 더욱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입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업스테이지는 원티드랩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산업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모델을 제공, 광범위한 생성형 AI 혁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업스테이지와 함께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돕고, 나아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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