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 목적으로 약 8주 간 진행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코오롱베니트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IT 취약 계층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코오롱베니트 인턴사원이 주축이 되어 약 8주 간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는 회사 전문 역량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로 이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코오롱그룹 본사가 위치한 과천에 거주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약 두 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는 문자·전화·사진 등의 기초 기능부터 앱 설치, 교통 앱, 메신저 사용까지 다양한 응용 기능까지 교육했다. 어르신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실용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중점으로 구성해 일대일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 기획과 실제 강의는 모두 인턴사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최형욱 코오롱베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노년층이 디지털 소외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와의 연결감이 강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며, "코오롱베니트는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며 사업 전문성을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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