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차세대 고효율 UPS ‘갤럭시 VXL’ 선보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차세대 고효율 UPS ‘갤럭시 VXL’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12.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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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1,250kW 용량 지원 3상 UPS, 대규모 핵심 IT 인프라에 최적
갤럭시 VXL은 500~1,250kW 용량을 지원하는 3상 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핵심 IT 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VXL은 500~1,250kW 용량을 지원하는 3상 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핵심 IT 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대형 상업시설에 적합한 차세대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XL’을 출시했다.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시설의 핵심 IT 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의 갤럭시 V 시리즈 대비 설치 공간을 50~70% 개선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용성과 운영 효율성, 핵심 부하 보호 기능을 강화해 총소유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갤럭시 VXL은 또한 이중 변환 모드에서 최대 97.5%, 특허받은 고효율 모드인 이컨버전에서는 최대 99%의 효율을 달성했다. 이러한 에너지 절감을 통해 3년 내에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며, UPS 시스템의 탄소 배출량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해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가능케 한다.

특히 갤럭시 VXL의 확장 가능한 모듈형 설계는 초기 설비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 필요에 따라 추가 모듈을 간편하게 확장할 수 있다. 국제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 라이브 스왑 기능을 통해 온라인 상태에서도 전력 모듈을 안전하게 추가 및 교체할 수 있어 작업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다.

갤럭시 VXL은 3단계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배터리 안전성을 향상하고, N+1 이중화를 구현할 수 있어 별도의 설치 공간 없이도 시스템 가용성을 최대 1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갤럭시VXL는 리튬 이온 배터리 및 기존 VRLA 배터리와의 호환성을 모두 지원해, 중요 부하에 대한 안정적이고 유연한 런타임을 제공한다. 이밖에 리튬 이온 배터리와 스마트 전력 테스트 모드로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DCIM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IT 플랫폼의 원격 감시 기능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주요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성능, 품질,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갤럭시 VXL은 고밀도 설계와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으로 국내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직면한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력 보호 솔루션으로, 고효율 전력 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상업 시설에서 더욱 안정적인 에너지 관리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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