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1,163.2대 1, 상장 후 시가총액 약 1,234억원 규모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사이냅소프트가 10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1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상단인 2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2,07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중 92%가 밴드 상단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으나 최근 공모 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가격을 확정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냅소프트의 전체 공모금액은 약 247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34억원 규모에 이르게 된다.
사이냅소프트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19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문서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당사는 AI 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디지털 문서의 활용·생성·AI 사업을 고도화하고, SaaS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디지털 문서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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