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의 세 번째 DGX 슈퍼팟 구축으로 2025년 중순 가동 목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딥엘이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GB200을 탑재한 DGX 슈퍼팟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딥엘의 세 번째 엔비디아 DGX 슈퍼팟 구축 사례로 2025년 중순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플래그십 슈퍼컴퓨터이자 ‘탑 500’ 슈퍼컴퓨터에 랭크된 딥엘 머큐리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2023년 스웨덴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딥엘 머큐리는 엔비디아 DGX 슈퍼팟과 DGX H100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 슈퍼팟 또한 스웨덴 데이터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
최대 수만 개의 GPU를 탑재하는 확장성과 수랭식 랙 스케일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엔비디아 DGX GB200 시스템에는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이 포함돼 딥엘의 최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고성능 AI 모델을 가동할 수 있다. 특히 이 차세대 클러스터는 슈퍼스케일 생성형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를 처리에 최상의 성능과 일관된 가동 시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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