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3회 SW미래인재육성 기부캠페인 전달식 가져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1월 21일 서울 가산동 이랜드사옥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과 PC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500만원의 장학금은 지난해 진행된 제3회 SW미래인재육성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됐다. KOSA는 2022년부터 회원사, 임직원과 함께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선정한 SW분야 진로를 가진 청소년의 IT 관련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KOSA는 이와 함께 KOSA 산하 SW교육센터에서 사용 연한이 지난 PC 40대를 수거해 점검과 수리 등의 재정비를 거쳐 정보화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KOSA는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사들과 공동 기부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SW 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보 격차로 인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SW산업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회원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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