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이 제조 통합 관리 플랫폼 기업 디엠테크컨설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과 황수정 디엠테크컨설팅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제조 산업 공급망 시장에 최적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디엠테크컨설팅의 스마트제조시스템과 그룹웨어를 ERP 솔루션인 ‘K-시스템 에이스’와 ‘시스템에버’에 통합해 ‘올인원’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솔루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의 고객사는 물류 데이터를 연동해 인적오류를 줄이고 수·발주 및 제품 일련번호를 기반으로 입출고 자동화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테크컨설팅은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추진단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AI 기반 가상화 공장, 생산공정관리시스템(MES), 그룹웨어, 실시간 생산라인 모니터링(LMS), 제조 정보 수집(Edge) 등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며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30년 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 ERP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ERP를 선보인 이래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ERP부문 기업혁신 대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ERP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산업별 특화된 맞춤형 ERP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2,500여 개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ERP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디엠테크컨설팅 황수정 대표는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력으로 제조 산업 공급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 박윤경 부사장은 “디엠테크컨설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ERP 시스템과 스마트제조시스템이 결합되어,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고객이 ERP 기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영혁신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스마트 제조 혁신: ERP와 MES의 통합관리 사례분석’이란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고객사의 실제 사례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현장 데이터 디지털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웨비나 사전등록은 테크 전문채널인 토크아이티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