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멘스가 산업용 시뮬레이션과 분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알테어 엔지니어링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 이번 알테어 인수를 통해 기계 및 전자기장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분석, AI 분야의 새로운 역량을 추가해 시뮬레이션과 산업용 AI 분야 리더십을 더욱 강화했다. 알테어 팀과 기술을 영입함으로써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더욱 강화하고, 시뮬레이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모든 기업이 복잡한 제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 AG 사장 겸 CEO인 롤랜드 부쉬는 “알테어의 획기적인 혁신 기술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에 추가하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AI 기반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가 만들어진다. 지멘스는 ‘원 테크 컴퍼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모든 산업이 데이터와 AI가 주도하는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는 이번 알테어 인수 완료와 최근의 캘리포니아, 텍사스 공장 확장으로 지난 20년간 미국에 1,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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