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주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성능 관리 도구를 단일 제품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포티AppSec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웹 및 API 보안, 고급 봇 방어,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등의 여러 기능을 간소화해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원활히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동적 웹 애플리케이션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 분산돼 있고, 각각의 도구를 활용하며, 고유한 구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리와 보안이 매우 까다롭다. 이에 현재의 솔루션들은 ‘보안’과 ‘간편성’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포티AppSec 클라우드’는 주요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이러한 복잡성을 줄여 위험을 낮추고 관리를 중앙 집중화한다. 실제로 사이버 보안 인사이더가 진행한 포티넷의 ‘2024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에 의하면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95%가 보안 정책을 간소화하고, 가시성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복잡성을 단순화하기 위해 단일 대시보드 접근방식을 지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포티AppSec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들은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과 제어를 확보할 수 있다. 사용이 용이한 콘솔을 통해 보안 기능과 성능 도구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다. ‘포티AppSec 클라우드’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고급 봇 방어 기능은 머신 러닝과 행동 분석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계정 탈취 시도, 데이터 도용, 서비스 중단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기능은 원활한 장애 조치 및 합성 테스트를 통해 지능적인 트래픽 라우팅을 제공해 가장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한다.
▪웹 및 API 보안 기능은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페이로드를 검사하며, 정상적인 사용자와 잠재적 위협을 구분한다. 조직은 오탐을 줄이고, 응답 시간을 단축하며,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도 강력하게 방어할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위협 분석 기능은 모든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격 패턴과 보안 사고를 식별한다. 상황별 분석, 우선순위화, 해결 지침을 제공해 보안팀의 경보 피로를 완화하고, 수동 작업 수를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포티넷의 클라우드 보안 담당 빈센트 황 부사장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기업들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기반이지만 보안이 매우 까다롭다. 이에 기업들은 상당한 공격 표면을 안고 있는 셈이다”라며 “포티넷은 ‘포티AppSec 클라우드’를 통해 AI 기반 보안과 핵심 성능 도구를 통합해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관리를 간소화하고, 위험을 줄이며, 비용을 절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다. 기존의 개별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에서 진화한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정교한 위협에 대비하고 전체 네트워크에서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