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가 4일 열린 ‘SK AI 서밋 2024’에 발표자로 참여했다. 김재원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의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교육 현장을 위한 AI와 AI 클라우드’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 김재원 대표는 그동안 교육 환경에 AI를 도입해 만들어 낸 혁신과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엘리스그룹은 최대 학습 데이터 기반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로 SK 그룹사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 부처, 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교육을 운영 중이다.
최근 생성형 AI, 학습 데이터 관리, AI 모델 등 교육 현장에서 AI 전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지며 AI클라우드를 자체 개발해 교육에 활용하는 엘리스그룹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AI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필수적인 AI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빠르게 예측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여느 기업보다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AI 교육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에 최적화한 ‘엘리스클라우드’는 고전력 GPU와 NPU를 최저가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국내에 위치한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 센터(PMDC)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학교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나 보안이 중요한 기업 데이터 관리에도 안전하다.
국내 주요 대기업의 임직원 AI 역량 강화 교육을 도맡아 운영하는 엘리스그룹은 엘리스클라우드로 ▲실제 기업 내부 데이터 관리 ▲데이터 활용 맞춤형 교육 구성 ▲학습 데이터 기반 AI 모델 개발까지 진행해 교육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김재원 대표는 국방,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행해온 AI 교육 사례도 소개했다.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그룹이 SK 그룹사 교육을 시작으로 기업 교육 분야에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었는데 올해 SK의 글로벌 AI 행사에서 다른 AI 리더들과 함께 발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표 AI 교육 솔루션으로서 국내 공교육에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AI 교육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기술 역량이 닿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