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확산에 손잡아
서비스나우, 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확산에 손잡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10.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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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로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 고도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서비스나우가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의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 네이티브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식 기반의 활용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AI 모델에 대한 6년 간의 공동 혁신과 여러 차례 발표된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 AI를 통합하는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는 나우 플랫폼의 전사적 지식, 도구, 워크플로우,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통합된 액세스를 통해 작동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맥락을 파악하고 해석하며, 복잡한 결과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작업 계획 및 원하는 결과 달성을 위한 전략도 실행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바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로 보안 취약성 관리 분야를 시작으로 다른 솔루션 영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컨테이너 보안용 AI 에이전트 취약점 분석 기능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티켓 문제 해결을 넘어 취약점 분석을 자동화하고 담당자에게 권장 사항을 제시하는 등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생성형 AI가 업계에 거대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는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의 만남은 기업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는 기업들이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전례 없는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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