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가상화 기능 추가
HPE,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가상화 기능 추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6.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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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 포트폴리오 더욱 확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HP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행사 ‘HPE 디스커버 2024’에서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 가상화 기능을 추가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

HPE의 가상화 기능은 2024년 하반기에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즈니스 에디션’의 일부로 출시될 예정이다.

HPE의 가상화 기능은 오픈 소스 커널 기반 가상 머신(KVM)과 HPE의 클러스터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까다로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필요한 높은 성능과 가용성을 지원한다. HPE의 가상화 클러스터는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 플레인을 통해 관리할 수 있어 온프레미스 관리 전용 리소스를 별도로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 또 HPE의 가상화 기능은 클라우드 연결이 끊어진 경우에도 가용성이 높게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E의 가상화 기능은 HPE의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된 통합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에 포함되어 제공된다. HPE의 가상화 기능을 겸비한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고객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관리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Day 0, Day 1+ 운영 기능, 통합 데이터 보호 기능이 추가된 투클릭 VM 프로비저닝, 자동화된 수명주기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통합형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플랫폼의 모든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한 높은 성능과 효율적인 데이터 정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를 통해 개별 워크로드 요구 사항에 맞게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 복제 기능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대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은 HPE의 자문 서비스, 전문적인 관리형 서비스 등을 통해 운영 및 기술상의 위험을 방지하는 동시에 가치 실현시간은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가상머신, 컨테이너 및 베어메탈 지원을 통해 가상화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워크로드를 가능하게 한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택하는 기업은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탄력성은 물론 AI 기반 IT 운영 관리와 같은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통합된 기능을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는 이러한 모든 기능을 단일화된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관리 모델로 제공하고 있다.

HPE는 새로운 가상화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전반적인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했다.

HPE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겸비한 모듈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네트워크 가상화 및 세분화(HPE 아루바 네트워킹) ▲SDS(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기반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이터 모빌리티 ▲완전한 런타임 세트(가상 머신, 컨테이너, 베어메탈) 및 AI 프레임워크 ▲IT 운영 관리(옵스램프),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탄력성(젤토), 지속 가능성 보고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멀티 벤더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제어 플레인(HPE 그린레이크) ▲자문 및 전문가 서비스, 관리형 서비스, 재정 서비스 등이다.

고객 기업은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HPE와 협력해 가상화된 IT 자산을 현대화함으로써 총소유비용을 최대 5배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HPE는 최적화, 현대화, 단순화 등 등 3단계 접근 방식을 확립했다.

▪최적화 – HPE 클라우드 피직스를 활용해 고객 가상화 공간 규모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의 아키텍처 관련 이점을 활용하여 총소유비용을 최적화한다.

▪현대화 – HPE 서비스를 통해 젤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HPE의 컨테이너 및 가상화 기능, 서드파티 솔루션, 퍼블릭 클라우드 파트너 등 HPE 기능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플랫폼 채택을 가속화한다.

▪단순화: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과 처음부터 멀티 벤더 및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할 수 있는 HPE의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통합된 운영 경험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등 다양한 환경을 관리하는 어려움을 간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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