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니뮤직 2개월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지니뮤직이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차급에 먼저 제공했던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 인포테인먼트 신 기능,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으며,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모델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더 많은 현대차·기아차에 지니뮤직 서비스를 적용함에 따라 이제 해당 차량 고객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차 안에서 편리하게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은 현대기아차의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에서 최상의 음질을 낼 수 있도록 고음질 음원(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을 제공하고, 또 실시간 차트, 인기 차트, 내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좀 더 많은 고객들이 지니뮤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블루링크를 통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개월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제공한다.
KT와 지니뮤직, 현대자동차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 제휴를 맺고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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