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사이냅소프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OCR(광학적 문자 판독) 솔루션 ‘사이냅 OCR’을 출시했다.
설치형 OCR 솔루션인 ‘사이냅 OCR’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내 텍스트를 인식하고 텍스트와 텍스트 위치정보, 패턴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냅 OCR’이 제공하는 정보들은 RPA, DLP, 검색엔진, 웹 팩스 등 다양한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다.
‘사이냅 OCR’은 사이냅소프트만의 회전 보정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높은 인식률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딥러닝 학습으로 인식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인식 결과에 대한 정규식 패턴 매칭을 지원해 민감 정보를 마스킹 처리해 제공하며 템플릿 기반 서식 인식 도구를 활용해 주민등록증 등 다양한 서식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다.
‘사이냅 문서필터’와 연동해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의 문자도 인식할 수 있어 OCR의 활용성을 높인 것도 ‘사이냅 OCR’의 특징이다.
사이냅소프트 김시연 부사장은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RPA, DLP와 같은 솔루션의 ‘눈’이 되어 줄 OCR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난 20여년간 디지털문서의 해석, 변환, 편집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온 사이냅소프트의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인식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2019년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지능형 CCTV 분석 솔루션 성능 시험 인증을 획득하며 디지털문서 처리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