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굿어스가 대표 솔루션 ‘엑스퍼트뷰어’를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반도체, 교육 등 주요 산업군에 공급하며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퍼트뷰어’는 2006년에 개발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NMS)으로, 기업의 IT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20년 가까이 시장에서 검증받은 이 솔루션은 고객 맞춤형 기능 개발과 지속적인 성능 개선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네트워크 모니터링 단일 제품으로 국내 70여개, 해외 3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프레미스 환경뿐 아니라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굿어스는 에스넷시스템의 자회사로 기업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IT 환경을 설계, 구축, 운영, 유지보수 전반을 관리해주는 전문 매니지드 기업이다. 에스넷그룹의 계열사들과 함께 각각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엑스퍼트뷰어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바이오기업에 OT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공정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했으며, 비철금속 제련기업에는 CCTV 모니터링 NMS를 공급해 공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운영 장비에 대한 다운타임을 50% 감소하고, 운영 중 요구 사항에 대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굿어스스마트솔루션은 반도체 기업의 공장에 물류자동화용 NMS를 구축해 현장의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정적인 반송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같은 성과는 굿어스의 ‘엑스퍽트뷰어’ 솔루션 기술력과 에스넷시스템 및 그룹사의 현장 경험 및 영업 네트워크가 결합해 이룬 결과로, 그룹 내 협업 모델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굿어스 관계자는 "그룹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엑스퍼트뷰어의 활용 범위를 넓히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제조,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