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5] SK텔레콤, 15개 AI 스타트업과 AI 협업사례 알린다
[MWC 2025] SK텔레콤, 15개 AI 스타트업과 AI 협업사례 알린다
  • 김달 기자
  • 승인 2025.02.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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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AI혁신 스타트업’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 및 서비스 소개
SK텔레콤은 MWC 2025의 부대행사인 4YFN에서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은스트레스솔루션 배익렬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테디베어 수면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SK텔레콤은 MWC 2025의 부대행사인 4YFN에서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은스트레스솔루션 배익렬 대표와 임직원이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테디베어 수면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SK텔레콤은 MWC 2025의 부대행사인 4YFN에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4YFN(4 Years from Now)’는 앞으로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SKT는 AI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4YFN’에서 ‘AI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SKT의 AI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엑스엘에잇(XL8)’, ’노타AI’, ’투아트’ 등 3사를 포함한 AI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T와의 다양한 협업 사례와 AI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5개사는 XL8, 노타, 투아트, 야타브엔터, 허드슨에이아이, 스트레스솔루션, 나비프라, 브이터치, 네이션에이, 아이핀랩스, 코드크레인, 효돌, 돌봄드림, 씨에라베이스, 유쾌한프로젝트 등이다.

XL8은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 AI자막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SK AI서밋 2024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 바 있다.

노타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최적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SKT와 협력해 AI 기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했으며, 투아트는 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 지난 2022년, 2024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야타브엔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청소년 심리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를 운영 중으로, 2025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SKT와 공동으로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허드슨에이아이는 AI기반 다국어 더빙 솔루션 기업으로, SKB에서 제공하는 영화의 AI 더빙 콘텐츠에 참여하고 있고, 스트레스솔루션은 AI 기반 스트레스 예측 모델링 및 맞춤형 솔루션 ‘힐링비트’를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SKT V컬러링 서비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나비프라는 AI 기반 물류 로봇 자율 주행 서비스 기업으로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로봇 관제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터치는 CES 혁신상을 5년 연속 수상한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기업이며, 네이션에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3D 캐릭터 모션 제작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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