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엠클라우드브리지가 국내 홈쇼핑 및 제약사에 AI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MS 패브릭)’의 효율성 검증을 위한 사전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엠클라우드브리지에 따르면, A 홈쇼핑의 효율성 검증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온프레미스의 메타데이터 DW의 성능 퍼포먼스 이슈가 있어,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일별 및 월별, 연별 데이터를 MS 패브릭 레이크 하우스에 적재하고 이어 △모델 개발을 통해 데이터 분석 퍼포먼스 및 파워 BI 활용 환경으로 개선하고 △임직원이 원하는 데이터 기반의 셀프 BI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고△고급 분석을 위한 통합 레이크하우스 퍼포먼스 및 기능 검증 등을 진행했다.
A 홈쇼핑은 이를 통해 기존 온프레미스 기반 다이렉트 쿼리 사용 환경의 긴 데이터 로딩 속도, 배치 처리 및 업데이트 수작업으로 인한 워크로드를 MS 패브릭을 기반으로 데이터 통합 환경을 구축해, 최대 90% 이상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배치 업데이트를 자동화해 최대 99% 이상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업무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B 제약사의 효율성 검증 프로젝트에서는 △내·외부 산재한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데이터 수집 및 시계열 예측 모델링 통한 머신러닝 활용 환경 구축 △데이터 수집 간소화 및 속도 개선 검증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B 제약사는 기존에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어려웠지만, MS 패브릭을 기반으로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함으로써 최대 90% 이상 데이터 처리 속도가 향상됐으며, 임직원이 원하는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 및 AI/ML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수집, 시각화 및 분석 업무를 최대 9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엠클라우드브리지 이혁재 대표는 “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이 필수가 된 시점에서 기업의 내외〮부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첫걸음이다. 기업 내 이기종 업무 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데이터 사일로 없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 MS 패브릭 구축은 필수적이며 이러한 기업 데이터 분석 환경이 선행돼야 빅데이터 기반 분석 및 미래 예측이 가능한 AI/ML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엠클라우드브리지는 다수의 MS 패브릭 구축 레퍼런스와 MS 공인 데이터 및 AI 전문 컨설턴트 보유 등의 강점으로 4월에 다수의 MS 패브릭 적용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