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가 옴니스위치 제품군의 신제품인 대용량 모듈형 섀시 ‘옴니스위치 9912’를 출시했다.
기업용 코어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대한 성능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옴니스위치 9912는 고대역폭의 자율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기존 옴니스위치 포트폴리오와의 원활한 통합에다 SPB(Shortest Path Bridging) 등 확장성 높은 최신 기술로 대규모의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옴니스위치 9912는 대용량 스위칭 패브릭과 집적도가 높은 100G 회선 카드를 통해 미래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 코어 네트워크를 구현해 IT 투자를 보호할 수 도록 해준다. 1G부터 100G 속도의 포트 지원으로 요구사항의 증가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옴니스위치 9912를 적용하면 이중화 및 다양한 연결성 옵션으로 복원력이 뛰어난 네트워크 코어를 갖춘 대규모의 구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알카텔-루슨트 옴니스위치 9912 및 AOS 8.9R3의 주요 특징은 △유연한 대용량 모듈형 12슬롯 섀시 △고대역폭 가용성 및 1G부터 100G까지의 포트 속도 △51.2Tbps의 스위칭 용량 △투자 보호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한 유연한 배포 옵션 △보안 강화 등이다.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한국 지사의 신춘식 지사장은 “옴니스위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하이엔드급으로 추가된 옴니스위치 9912는 대규모 캠퍼스,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코어, 어그리게이션, 엣지 환경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