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과기정통부·KISA ‘AI 보안 지원 사업’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
이글루코퍼레이션, 과기정통부·KISA ‘AI 보안 지원 사업’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5.01.09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PU 기반의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 개발…구독형·구축형 등 AiR 서비스 모델 다양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또 한 번 보안 특화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4년 지원한 AI 보안 육성사업 수행 기업들 중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업 과제 성과 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 사업을 통해 폐쇄된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한 구축형 어플라이언스 방식의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브리드(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탐지모델 ‘에어(AiR: AI Road)’에 토종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의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출 위험없이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안정성과 높은 생산성을 확보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서비스 모델 다양화를 통해 국내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AiR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개발한 NPU 기반의 구축형 AiR 서비스뿐만 아니라, 온라인 및 API 연동을 통해 구독형 형태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각화된 언어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고객의 선택지를 넓힌다. 현재 AiR에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의 LLM과 더불어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보안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그린 Ai’가 적용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