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드햇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상의 ‘레드햇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JBoss EAP 8)’을 출시했다.
JBoss EAP 8은 강화된 신뢰성,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사항 및 자카르타 EE 10 지원을 포함한 자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경로를 제공한다. MS 애저에서의 가용성으로 고객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현대화하는 방법과 위치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 애저 가상머신, 애저 앱 서비스를 비롯한 주요 MS 애저 서비스 활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레드햇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업 IT 전략에 중요한 부분이다. 응답자의 95%가 이러한 방식이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으며, 응답자들은 2024년에 자사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중 절반 이상을 현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자바 기반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기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전환 지원은 개발자의 생산성과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가능성 유지에 중요하다. JBoss EAP 8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요구에 대한 레드햇의 해답으로, 개발자 친화성과 생산성을 강조하는 자카르타 EE 지원 이상의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MS 애저 상의 JBoss EAP 8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작업을 위한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한다. 향후 몇 개월 내에 고객은 기존 JBoss EAP 구독으로 애저 앱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레드햇과 MS의 지원을 유지하면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MS 애저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비용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JBoss EAP 8은 애저 앱 서비스에서 무료 티어로도 제공돼 고객이 추가 비용 없이 실제 환경에서 개념 증명 프로젝트를 쉽게 테스트할 수 있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사용자는 다른 플랫폼이나 서비스로 전환할 필요 없이 레드햇과 MS의 완전한 상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애저 앱 서비스의 JBoss EAP 8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더 많은 조직이 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레드햇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사워 라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전략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IT 조직의 고유한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툴, 서비스 및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레드햇은 애저 앱 서비스에 JBoss EAP 8을 제공함으로써 레드햇의 개방형 혁신과 MS 애저의 규모와 성능을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기 위한 유연하고 확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