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해 아람코의 디지털 혁신 추진 협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9일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와 디지털 경제의 육성과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과 나빌 알 누아임(Nabil Al-Nuaim) 아람코 디지털·정보기술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및 AI 기술을 활용해 아람코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1만 4천 개가 넘는 IT 회원사들로 구성된 KOSA는 지난 2023년 11월 글로벌 IIOT 서밋 ‘GIIT 2023’에 참가해 혁신적인 한국 IIoT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조준희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아람코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우디 아람코 외 다른 중동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차원의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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