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AEM 플랫폼으로 전통적인 IT 자산관리 넘어 OT까지 영역 확장”
태니엄 “AEM 플랫폼으로 전통적인 IT 자산관리 넘어 OT까지 영역 확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5.02.18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스마트 팩토리 전환에 따른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 주제로 기자간담회 열어
태니엄의 기업전략 담당 롭 젠크스 수석 부사장이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태니엄의 기업전략 담당 롭 젠크스 수석 부사장이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으로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플랫폼’을 앞세워 전통적인 IT 자산관리를 넘어 OT까지 영역을 확장하겠다.”

태니엄은 18일 ‘스마트 팩토리 전환에 따른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조 기업 대상의 AEM(Autonomous Endpoint Management)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태니엄의 기업전략 담당 롭 젠크스 수석 부사장은 시장조사기관의 자료를 인용해 “제조업계 CIO의 83%가 인더스트리 4.0과 통합 공급망이 앞으로 5년 안에 제조 환경을 변화시킬 것으로 믿고 있으며, 66%는 지난해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으며, 오직 23%만이 기본적인 수준에서 IT와 OT의 통합을 했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 특히 2023년 모든 산업 분야 가운데 제조업은 사이버 공격의 최대 표적이 됐다”며, “이에 따라 제조업계의 비즈니스 우선순위로 공급망의 붕괴에 직면해 비즈니스 민첩성과 프로세스 복원력 유지, IT와 OT의 통합으로 인프라 현대화, 운영 효율화와 리소스 활용 최적화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T와 OT의 통합 여정에서 궁극적인 방향은 IT와 OT의 종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해 가동시간을 극대화하고 OT 환경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목에서 “태니엄 AEM은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과 운영 문제를 완벽하게 방어하기 위해 AI 기반 자동화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제조 부문의 IT 관리자는 태니엄 AEM을 활용해 더 쉽고, 빠르며, 정확하게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단일 창으로 IT와 OT의 자산을 관리하며, IT 에 적용한 엄격한 기준을 OT에도 적용했다”라면서 “태니엄 AEM을 앞세워 제조업의 IT와 OT의 통합은 물론 플랫폼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니엄 AEM은 크게 ▲엔드포인트 관리 ▲디지털 직원 경험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사고 대응 등 네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태니엄은 자체 플랫폼 내에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자율 기능 뿐만 아니라 서비스나우의 IT 서비스 관리,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해 플랫폼과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태니엄은 ‘태니엄 AEM’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배포 템플릿 및 링 등 세 가지 핵심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

먼저 태니엄 AEM은 수백만 개의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관련된 영향을 실시간 측정 및 분석해 신뢰도 점수를 기반으로 엔드포인트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한다. 또한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으로 태니엄 오토메이트는 IT, OT, 보안 워크플로에 대한 시스템 전체, 엔드포인트 수준의 자동화 플레이북을 노코드 및 로우코드 경험 없이 생성할 수 있게 해 준다. 여기에다 현재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플레이북 실행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배포 템플릿 및 링은 엔드포인트 그룹 전체에 단계적으로 배포해 변화 자체의 중요성에 맞게 비즈니스의 흐름을 조정한다. 배포 링은 변경 실행에 관한 진입 및 종료 기준을 지원해 배포를 관리하고, 반복 가능하게 만들어 위험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춘다.

롭 젠크스 수석 부사장은 “태니엄 AEM은 일관적이며 실시간 가시성과 제어, 싱글 플랫폼으로 IT와 OT의 운영 및 보안 관리 등의 강점으로 현재 제조업계가 안고 있는 비즈니스 우선순위 즉 비즈니스 민첩성과 프로세스 복원력 유지, IT와 OT의 통합으로 인프라의 현대화, 자원 활용의 최적화 등을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