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 CJ 메조미디어로 사명 변경…새 CI 공개
메조미디어, CJ 메조미디어로 사명 변경…새 CI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5.01.1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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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및 데이터 기반 통합 마케팅 솔루션과 CJ ENM 시너지로 새로운 광고 경험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CJ ENM의 자회사 메조미디어가 사명을 ‘CJ 메조미디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CJ ENM 및 계열사 간의 시너지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는 의미로 단행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약 21년 만의 대대적인 변화다.

메조미디어는 국내 최초 디지털 미디어렙사로서 26년간 쌓아온 기업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온리원(ONLYONE)을 상징하는 CJ 브랜드를 결합한 CJ 메조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에는 CJ ENM과 계열사가 보유한 데이터 및 미디어 재원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신규 CI는 CJ 로고와 서체를 적용해 그룹사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메조미디어 로고의 서체와 레이아웃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전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CJ그룹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춰 재정립했다.

새로운 기업 슬로건으로는 ‘디지털 마케팅, 경계를 넘어(Digital Marketing, Beyond Boundaries)’를 내세웠다. 이 슬로건은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마케팅을 혁신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업계 최고 수준의 AI 및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과 CJ ENM 및 계열사 시너지 연계한 차별적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전문성으로 새로운 광고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25년 이상 축적된 업종별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와 국내 최대 미디어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 니즈에 맞춘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과 전문 서비스로 광고주의 광고 성과 역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CJ 메조미디어는 국내 최초 디지털 미디어렙사로 국내 디지털광고 시장을 개척하며 업계를 선도한 기업이다. 현재 업계 최고를 넘어 디지털광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실행 중이며, 각 사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렙사업은 업력에 걸맞은 업종별 운영 전문성 및 최대 광고주와의 캠페인 집행 경험과 노하우, 업계 최고 수준의 AI 및 데이터 기반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주요 광고미디어사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8관왕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애드테크 광고플랫폼사업은 자체 플랫폼인 ‘타겟픽’을 통해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정교한 타겟팅,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의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끄는 혁신적인 광고플랫폼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광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커머스부터 CTV, 스플래시까지 새로운 광고 상품 라인업 출시하며 확장해 나가고 있다.

광고솔루션은 광고 제안부터 운영,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을 도입해 CJ 메조미디어만의 단계별 AX(AI of Experience) 광고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는 CJ그룹 AI실과 공동개발을 통해 AI 기반 자동 예산 분배 솔루션 ‘AX 버짓 옵티마이저’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과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렙의 핵심 역량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차별적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전문성을 키워가기 위해 CJ ENM 및 계열사를 비롯해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유통가의 화두를 모은 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CJ 메조미디어 백승록 대표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사명 변경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J ENM 및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업계를 넘어 시장을 주도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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