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활성화 및 취약계층 돌봄 목적…클로바 케어콜, 스마트플레이스 등 도입,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등도 협력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네이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6일 농·어촌 지역의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도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 돌봄 활성화 ▲스마트플레이스 도입을 통한 농·어촌 지역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통한 ESG 경영 활성화에 협력한다.
우선 농어촌공사 충북지역의 농지은행 연금수급자 및 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AI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하며, 네이버는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소개하고, 농·어촌 지역에 대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통해 ESG 경영 활성화 등에도 협력하는 한편 AI 및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도입에도 장기적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과 플랫폼 역량이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폭넓게 협력해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이 더욱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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