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플레인비트가 오는 13일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4(K-DFS 2024)’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K-DFS 2024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디지털 포렌식 전문 행사로, 오는 11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밋은 12일과 13일 열리는 ‘국가디지털포렌식워킹데이 2024’의 세부 행사로 열린다.
K-DFS 2024 발표 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들이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최신 이슈, 디지털 증거 처리 및 조사, 범죄자 추적, 리걸 테크 등을 발표하며, 전시 부스에서는 각 기업들이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연한다.
해당 행사를 주관하는 플레인비트의 ‘디지털 포렌식의 챌린지’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오전 세션은 마그넷 포렌식에서 ‘디지털 포렌식의 자동화’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디지털 증거의 유효화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은 나루씨큐리티의 ‘네트워크 너머의 범죄자 식별하기, HM컴퍼니의 ‘LLM을 활용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조사 지원 방안 연구’, 리커버리데이터의 ‘데이터 복구 기술의 변천사’, 제트코의 ‘서버 포렌식의 최신 기술 동향’, 지엠디소프트의 ‘최신 비디오 포렌식 기술 동향’, 법무법인 태평양의 ‘법무 랑데부 포렌식’ 등 다양한 발표로 구성된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국내 디지털 포렌식의 민간 시장 창출이라는 목표로 창업한 플레인비트는 지난해 처음 K-DFS를 개최하고 올해는 공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과제 해결을 위해 공공, 민간, 학계가 함께 하는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