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에이트가 지오멕스소프트와 B2G 시장 공략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과 지오멕스소프트의 GIS 기술을 결합해 B2G 시장을 공략한다. 또 지오멕스소프트는 이에이트의 솔루션 판매사로서 B2G 고객사에 대한 제품 공급도 담당한다.
지오멕스소프트는 GIS 엔진 기반 기술로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및 스마트 재난상황 통합모니터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B2G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이트는 공공조달 시장의 마켓 리더인 지오멕스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2G 시장에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및 이미지 기반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전방위적인 영업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스마트 시티를 비롯한 인프라 관리와 공공 서비스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스마트 시티,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BEMS(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도시 기반 서비스뿐만 아니라 재난 관리, 에너지, 화학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검증된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B2G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지오멕스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 고도화뿐 아니라지오멕스소프트가 보유한 풍부한 B2G 영업망을 활용해 솔루션의 판매처를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이트는 향후에도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해 B2G 시장에서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이트는 올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급 파트너로 아이티아이씨앤씨, 한윤씨엔엠을, 또 PIX4D 공급 파트너로 헬셀, 코세코, 제이씨현시스템을 두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이에이트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