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인도네시아 정부 부처 관계자 대상 K-DID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라온시큐어, 인도네시아 정부 부처 관계자 대상 K-DID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10.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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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정부 부처 20여명 라온시큐어 본사 방문, K-DID 기술에 대한 이해도 높여
라온시큐어가 인도네시아 9개 정부 부처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K-DID 기술 관련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라온시큐어가 인도네시아 9개 정부 부처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K-DID 기술 관련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라온시큐어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대상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DID 기술 관련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리스리얀또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원 전자인증서비스 국장을 포함해 내무부, 정보통신부, 행정개혁부, 정치법률안보조정부, 법인권부, 국가공무원청, 국가경찰청, 조폐공사 등 9개 정부 부처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K-DID 기술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한국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시연했으며, 모바일 신분증 구축에 활용된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인증 통합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능이 탑재된 무인 자판기를 사용해 보며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메타의 ‘메타데미’에서 서비스 중인 실험동물 부검, 드론 조종, 물리치료, 요양보호 등의 메타버스 기반의 실습 콘텐츠들도 체험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2023년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공동협력과제 컨설팅’을 수주해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K-DID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구현 사업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 디지털 ID 도입에 가장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이고 있는 국가이다”라며,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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