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 솔루션으로 파일 서비스 혁신
퓨어스토리지,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 솔루션으로 파일 서비스 혁신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10.15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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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퓨어//엑셀러레이트 서울 2024’ 개최, VM 평가 및 유니버설 크레딧 등 발표
퓨어스토리지 숀 로즈마린 R&D 및 고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 15일 열린 ‘퓨어액셀러레이트 2024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숀 로즈마린 R&D 및 고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 15일 열린 ‘퓨어액셀러레이트 2024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15일 ‘퓨어//엑셀러레이트 서울 2024’을 개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는 네이슨 홀 퓨어스토리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부사장과 숀 로즈마린 R&D 및 고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의 발표에 이어 유재성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사장과 퓨어스토리지의 고객사인 미디어젠의 송민규 대표의 좌담으로 진행됐다.

네이슨 홀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의 2025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했으며 특히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25% 늘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플래시 시장의 점유율이 20.6%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다. 또 퓨어스토리지의 지역별 성장률로 아태 및 일본지역은 42.1%, 한국은 40.9%로 업계 평균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숀 로즈마린 부사장은 최근 퓨어스토리지가 새로 내놓은 솔루션을 소개하며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변화 속도에 맞춰 실시간으로 변경, 적응 및 재구성하는 동적 파일 서비스인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을 발표했다, 또 가상머신(VM) 평가, 유니버설 크레딧, 그리고 엔트리 레벨 스토리지인 플래시블레이드//S100 등을 선보였다.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 스토리지 관리 간소화 및 리스크 완화 = 숀 로즈마린 부사장은 “기존 파일 스토리지는 오래되고 경직된 아키텍처와 여러 계층의 프로토콜 및 관리 복잡성으로 인해 업데이트 및 변경이 매우 까다로워 AI, 분석, VDI와 같은 최신 워크로드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은 기존 파일 스토리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고객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파일 스토리지는 낮은 유연성 때문에 미리 구성된 사일로를 최대 용량까지 사용할 수 없으며, 빠르게 변하는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 퓨어스토리지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은 글로벌 스토리지 풀을 통해 기업이 각 어레이에 대한 스토리지 예약 또는 할당을 계획하고 생성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 모든 스토리지 리소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비즈니스에 민첩성을 제공한다. 또한, 퓨어 퓨전을 통해 기업의 퓨어스토리지 데이터 스토리지 전체 자산에 걸쳐 모든 어레이 조합의 워크로드 배치 및 리밸런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존 파일 사용 시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성능 프로파일을 가진 데이터에 액세스해야 하는 경우, IT 조직은 성능 요구사항에 맞는 어레이로 데이터를 옮기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은 ‘제로무브 티어링’을 제공해 IT 조직이 계층 간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필요한 성능 수준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레거시 시스템은 시스템 내 모든 업그레이드 및 재구성을 위해 데이터 이동, 번거로운 사전 계획 및 엔드유저 다운타임이 발생된다. 퓨어스토리지는 전체 플랫폼에 걸쳐 진정한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업그레이드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나 데이터 손실 없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는 업그레이드를 보장한다.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은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클라우드와 유사한 운영 방식을 통해, IT 조직에 매우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 데이터를 간편하게 배치하고, SLA를 할당해 스토리지를 확장하며 데이터 증가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QoS 및 멀티프로토콜 구성과 같은 서비스가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보장한다.

퓨어스토리지는 또 자연어 모델인 파일용 AI 코파일럿을 통해 스토리지 관리 방식을 간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T 제너럴리스트, 데브옵스 팀, 숙련된 스토리지 실무자 모두가 파일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IT 병목 현상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VM 평가로 VM웨어 리소스 최적화 지원 = 가상화 환경의 불확실성과 혼란이 증가함에 따라,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세로운 VM 평가를 제공해 IT 의사결정권자가 주요 워크로드를 위한 가상화 운영을 현대화하고 특히 VM웨어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VM 평가는 퓨어1을 통해 성능 모니터링, 향상된 시나리오 계획, 라이트사이징 권장사항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이제 VM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파악하는 동시에 리소스의 활용도와 잠재적인 구독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VM 평가는 전 세계 모든 고객이 퓨어1 구독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STaaS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유니버설 크레딧을 도입해 전례 없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유니버설 크레딧은 기업이 특정 구독에 종속되지 않고 크레딧 풀을 구매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예측 가능한 과금 모델을 제공한다. 이제 고객은 유니버설 크레딧을 구매해 다양한 에버그린//원, 퓨어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 포트웍스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플래시블레이드//S100은 엔트리 레벨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로 스케일아웃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GPU다이렉트를 지원하는 AI 지원 플랫폼인 이 제품은 AI, 컴플라이언스, 콘텐츠 공유, 이미지 저장소, IoT, 엣지, ROBO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합하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유재성 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플랫폼 전략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의 간편성과 민첩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디어젠이 ‘올해의 데이터 워리어 어워드’를 수상했는데 미디어젠은 음성 인식 연구에 AI를 적용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의료, 교육, 교통, 정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젠 송민규 대표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워크로드 수요를 처리하고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해 AI 모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며,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유연성 덕분에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특정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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