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AI 위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의 혁신 공개
넷앱, AI 위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의 혁신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10.0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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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플랫폼과 통합되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고성능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넷앱은 최근 열린 ‘넷앱 인사이트 2024’에서 AI를 위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의 혁신을 공개했다.

생성형 AI는 콘텐츠 생성, 대량 정보의 요약, 질문에 대한 응답 등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실용적이고 가시성 높은 사용 사례를 제공한다. 가트너의 연구에 따르면, 2027년까지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이 2,979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며, 그 중 생성형 AI가 지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넷앱은 “AI 시대 성공의 열쇠는 관리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추적 가능한 데이터를 제어하는 것”이라며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의 혁신 내용을 발표했다.

▪넷앱 온탭에 대한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스토리지 인증: 넷앱은 AFF A90 플랫폼에서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AI 인프라를 탑재한 넷앱 온탭 스토리지의 엔비디아 인증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대규모 AI 프로젝트에서 높은 수준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앱 온탭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해 AI 학습 워크로드에 대한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글로벌 메타데이터 네임스페이스 생성: 이 기능은 고객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탐색하며 관리해 AI 기능 추출 및 데이터 분류를 가능하게 한다. 넷앱은 별도로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와의 새로운 통합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넷앱 온탭과 함께 글로벌 메타데이터 네임스페이스를 활용해 에이전틱 AI를 위한 검색 증강 생성(RAG)을 가능하게 한다.

▪직접 통합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넷앱 온탭은 비정형 데이터를 AI에 맞게 자동으로 준비시킬 수 있으며, 고객 데이터 세트의 점진적인 변경 사항을 캡처하고, 정책 기반 데이터 분류 및 익명화를 수행한다.▪디스어그리게이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 이 아키텍처는 스토리지 백엔드의 완전한 공유를 가능하게 해 네트워크와 플래시 속도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프라 비용을 절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과 같은 컴퓨팅 집중적인 AI 워크로드에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랙 공간과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는 넷앱 온탭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 디스어그리게이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이점을 제공하면서도 넷앱 온탭의 검증된 복원력, 데이터 관리, 보안 및 거버넌스 기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AI 혁신을 주도하는 네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기능: 넷앱은 모든 네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서 데이터 수집, 탐색 및 카탈로그화할 수 있는 통합 및 중앙 집중식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넷앱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통합하고 데이터를 시각화, 준비 및 변환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준비된 데이터세트는 서드 파티 솔루션을 포함한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AI 및 머신러닝 서비스와 안전하게 공유되고 사용될 수 있다. 넷앱은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 넷앱 볼륨을 빅쿼리와 버텍스AI의 데이터 저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계획도 발표했다.

크리시 비탈데바라 넷앱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은 “모든 규모의 조직들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실험하고 있다”며 “넷앱은 조직들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여타 플랫폼과 통합되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고성능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생성형 AI 구현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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