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으로 지능형 보안 및 관리 구현
태니엄,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으로 지능형 보안 및 관리 구현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9.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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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M 플랫폼의 차세대 버전으로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엔드포인트 보호
제레미 햇필드 태니엄의 솔루션 엔지니어링 및 커스터머 석세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제레미 햇필드 태니엄의 솔루션 엔지니어링 및 커스터머 석세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공급업체 태니엄이 5일 개최한 ‘태니엄 데이 2024’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비즈니스 현황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태니엄 XEM 플랫폼의 차세대 버전으로 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으로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Autonomous Endpoint Management)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날 준야 사이토 태니엄 아태 및 일본지역 사업전략 부문 부사장은 “2019년 말 한국 지사를 설립한 태니엄은 국내에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엔드포인트의 수가 40% 넘게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은 태니엄의 기술력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라며, “앞으로 태니엄은 1만개 이상의 엔드포인트를 보유한 대기업을 집중 공략하고, 100% 채널 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파트너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포인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통적인 업체와는 달리 통합 플랫폼으로 XEM과 여기에 AI를 더한 AEM 공급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니엄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IT 운영과 보안을 모두 구현하는 독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 태니엄 등 3개 플랫폼의 통합으로 모든 IT와 보안 조직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레미 햇필드 태니엄 본사 솔루션 엔지니어링 및 커스터머 석세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AEM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AEM은 ▲IT 환경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가시성 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컨트롤 기능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활용해 지능적으로 자동화를 지원함으로써 진화화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데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태니엄 AEM은 실시간 제어 및 가시성을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IT 운영 및 보안 팀을 통합할 수 있는 태니엄 XEM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태니엄 AEM은 ▲엔드포인트 관리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사고 대응 ▲디지털 직원 경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주요 컴포넌트는 ▲파운데이션 ▲태니엄 탐지(Tanium Observations), ▲어댑티브 액션 ▲액션 관리(Action Oversight) 등이다.

파운데이션은 조직의 보안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태니엄 애스크’를 비롯해 패치 서버와 사용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제거, 새 디바이스 온보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태니엄 오토메이트’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태니엄 오토메이트는 반복적이거나 수동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향상시켜 준다. 코드가 없는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워크플로우 빌더가 없는 고객은 규모에 맞게 플레이북을 구축하고, 대규모 엔드포인트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이 IT 및 보안 운영업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들을 자동화해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태니엄 AEM은 또 최적의 대응방법을 스코어 기반으로 제시해 운영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댑티브 액선으로 권장 사항 및 점수에 따라 조치 및 배포 단계를 지능적으로 자동화한다. 그리고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에서 수행되는 모든 액션을 관리한다. 즉 태니엄 AEM은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시간 절약, 컴플라이언스 준수 보장, 자동 취약점 복구 기능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제레미 햇필드 수석 부사장은 “태니엄의 고객은 AI 기반의 태니엄 플랫폼을 통해 모든 위협과 괸리 측면에서 한층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며, 태니엄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고객의 목소리가 솔루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