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인텔은 x86 프로세서 제품군 중 가장 뛰어난 효율성을 지닌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를 출시했다.
인텔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노트북용 AI와 그래픽 성능에서 새로운 업계 표준이자 x86의 효율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패키지 전력 소모를 최대 50%까지 낮췄으며, CPU, GPU, NPU를 포함해 최대 120 TOPS(초당 테라 연산)을 구현해 뛰어난 AI 경험을 선사한다. 4세대 NPU의 성능은 이전 세대보다 최대 4배 더 강력해졌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기에 적합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인텔의 새로운 Xe2 그래픽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최초로 도입해 노트북용 그래픽에서 평균 30%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내장된 인텔 아크 GPU는 최대 8개의 새로운 2세대 Xe-코어, 8개의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유닛, 최대 3개의 4K 모니터를 지원하며 최대 67 TOPS를 지원하는 새로운 내장 인텔 Xe 매트릭스 확장(인텔 XMX) AI 엔진이 포함되어 창의적인 애플리케이션 작업 및 게임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대부분의 모델은 인텔 파트너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공동 엔지니어링되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이 노트북은 주요 플랫폼 기술과 시스템 최적화로 지연을 줄이고, 장애를 최소화하며, 배터리 충전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어디서나 우수한 경험을 보장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에이서,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LG, MSI, 삼성 등 20여개 의 제조사에서 출시할 80여종 이상의 소비자용 AI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버전의 윈도우에서 구동하고 있는 모든 PC는 11월 중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P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