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SaaS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대규모 구축
파나소닉, SaaS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대규모 구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8.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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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계와 개발 전반에서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통합하고 리드 타임 단축
파나소닉은 SaaS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대규모 구축을 통해 제품 설계와 개발 전반에서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리드 타임을 단축하며,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파나소닉은 SaaS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대규모 구축을 통해 제품 설계와 개발 전반에서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리드 타임을 단축하며,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파나소닉이 제품 개발과 설계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팀센터 X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팀센터 X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SaaS형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솔루션이다.

지멘스는 SaaS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대규모 구축을 통해 파나소닉이 제품 설계와 개발 전반에서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리드 타임을 단축하며,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나소닉은 이를 통해 레거시 IT 자산과 기존 온프레미스 데이터 관리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해 IT 인프라 유지보수 시간과 총소유비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신 PLM 기능과 IT 인프라 기능의 업데이트 버전을 신속하게 사용하고, 다양한 장치와 원격 액세스를 통해 일본과 전 세계 지사에서 안전하게 시스템에 접근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파나소닉은 기존 온프레미스에 구축된 커스터마이징된 환경을 제거하고, OOTB(Out Of The Box)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축해 팀센터 X로 신속히 마이그레이션했다. 또한 팀센터 X와 긴밀하게 연결된 지멘스의 로우코드 플랫폼 멘딕스는 파나소닉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신속히 구현했다.

파나소닉은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확장 가능한 SaaS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개발과 설계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에 대한 글로벌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포괄적인 제조 영역 전반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히데유키 미야자키 파나소닉 CIO는 "파나소닉은 디지털 혁신을 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사적으로 '파나소닉 트랜스포메이션(PX)'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그 핵심 조치 중 하나로, 지멘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제품 설계 및 개발 데이터 관리를 위해 디지털 스레드를 채택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전환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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