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2024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 진행
슈나이더 일렉트릭, ‘2024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 진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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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탈탄소화로 지속가능한 영향력 발휘한 혁신 기업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를 진행한다. 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를 진행한다. 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Awards)는 올해로 3회차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 앞장서는 고객과 파트너, 공급업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은 후보사가 제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식과 전기화 및 디지털화, 탈탄소화 조치 등 미래를 위한 비전과 추진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발휘한 파트너와 고객,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상 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고객과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2회 어워드는 기업과 고객사, 대기업 또는 중견 공급업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수상을 진행했으며,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독일,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이 선정됐다.

일본의 식품 복합재료 개발 기업인 FCOM은 전력 사용 효율(PUE)를 2.6에서 1.24로 낮추고, 직원들이 오동나무를 심고 가꾸는 FCOM 숲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시설 관리 전문 기업 테크노서비스는 기계 및 전기 설비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에코스트럭처 빌딩 솔루션에 통합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41%가량 줄였으며, 3,887 TEP(석유환산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위 1,000개의 공급업체 중 하나인 인도 SAA AB 엔지니어링도 재생 에너지 소비를 59.0%로 늘리고 온실가스 배출 강도를 48.5%까지 줄이며 탄소 감축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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