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태니엄 XEM 플랫폼으로 여러 엔드포인트 관리 툴 통합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태니엄 XEM 플랫폼으로 여러 엔드포인트 관리 툴 통합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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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성·효율성·가시성 개선하고 사이버 공격의 위험 최소화…125개국 12만5천개 이상 엔드포인트 통합 관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태니엄이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태니엄 XEM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엔드포인트 관리 툴을 통합해 민첩성, 효율성, 가시성을 개선하고,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태니엄의 스티브 다헵 CMO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엔드포인트는 125개국에 걸쳐 12만5천개 이상으로 매우 방대하다. 이 때문에 실시간 가시성과 엔드포인트 속도 및 규모 측면의 업데이트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결과들이 환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 어떤 순간도 헛되이 보내서는 안된다”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태니엄의 XEM 플랫폼을 통해 기존 사일로를 허물고, 다중 포인트 솔루션 배포와 관련된 복잡성, 비용 및 위험을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프 하스킬 엔터프라이즈 기술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다운타임 발생은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는 상황 즉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가능한 빨리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면 연구원들도 가능한 빠르게 더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는 환자들에게 더 좋은 치료제를 제공하는 업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태니엄 XEM 플랫폼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데는 서비스나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큰 보탬이 됐다. 서비스나우를 사용하면 완벽한 실시간 CMDB를 통한 신뢰할 수 있는 가시성, 제어 및 개선으로 IT 팀과 운영 팀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보안 팀을 위한 빠른 속도, 높은 정확성 및 유용성으로 조직이 모든 엔드포인트에서 관련성 있는 실시간 통찰력을 확보하고 복원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준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태니엄 XEM 플랫폼의 구축으로 거둔 또다른 효과는 빠른 패치와 자산 검색 등이다. 태니엄을 사용하기 전에 아스트라제네카의 패치 프로그램은 일주일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단 10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는 태니엄을 사용해 2021년 말 시작된 전 세계 Log4j 공격 중 IT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를 찾아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인벤토리를 완료한 후 태니엄을 통해 단 5일 만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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