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엘리스LXP’, 이용자 172만명·사용기관 4천 곳 넘어
엘리스그룹 ‘엘리스LXP’, 이용자 172만명·사용기관 4천 곳 넘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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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실행 수 1.2억 건 돌파,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성과 교육 효율성 강화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엘리스그룹은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용자 172만명을 돌파하고 사용기관은 4천 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엘리스그룹에 따르면 엘리스LXP의 실습 실행 수는 1.2억 건을 돌파했다. 엘리스LXP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100개 이상의 개발 언어 실습이 가능하다.

엘리스그룹은 엘리스LXP의 이용 증가의 요인으로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성과 교육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점을 들었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초 엘리스LXP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 언어 모델을 적용했다. AI헬피는 학습자의 질문에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답변을 제공해 혼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학습 과정을 완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커뮤니티’ 기능 역시 학습자에게는 자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관리자에게는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했다. 커뮤니티 기능으로 엘리스LXP 내에서 AI헬피, 전문 튜터, 수강생, 관리자, 엘리스 운영팀 등 다양한 채널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고,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AI에 묻고 답할 수 있는 문서 도우미 기능도 도입됐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엘리스LXP의 성장 요인이다. 엘리스그룹은 자체 콘텐츠팀을 구성해 기술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생성 AI 활용, 거대언어모델(LL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AI 기술을 포함, 신규 교육 콘텐츠를 총 162개 제작했다.

특히, 업무 맞춤형 챗GPT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챗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LLM 이해도를 높이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테크닉을 배우는 ‘LLM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과목은 현업에 필요한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유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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