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트리니티소프트 지분 99% 인수
에스에스알, 트리니티소프트 지분 99% 인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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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취약점 토탈 서비스 플랫폼 1위 기업으로 도약”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스에스알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인 트리니티소프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에스알은 트리니티소프트의 지분 99%를 인수하고, 트리니티소프트는 에스에스알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두 회사는 기존 사명과 경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에스에스알은 트리니티소프트와의 전략적 사업확대를 추진, 정보보안 시장에서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입지를 강화한다.

트리니티소프트는 2005년에 설립된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으로 SW개발 보안 솔루션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소스코드 보안 약점 점검 도구 ‘코드레이 XG V6.0 R2’는 SW의 분석 및 설계, 개발 구현, 테스트, 운영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스코드의 보안약점을 관리하기 위한 단계별 소스코드 통합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SW공급망 보안의 핵심 솔루션이다.

코드레이 XG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CC인증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했다. 트리니티소프트는 또한 애플리케이션의 동적 환경에서 웹 보안 취약점을 찾아 보안을 강화해주는 ‘스캔레이 XG V6.0’를 최근 출시해 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스에스알 고필주 대표는 “트리니티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영업적 협력과 기술적 협업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에스에스알이 보안 취약점 토탈 서비스 플랫폼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니티소프트 김진수 대표는 “에스에스알이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들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강력한 시큐리티 플랫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란지교 그룹의 국내외 비즈니스 인프라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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