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글로벌 고객사례 공개
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 글로벌 고객사례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23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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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홀드 델레이즈, 히타치 건설 기계, 렘트랜스, 마츠다 모터스 로지스틱스 유럽 N.V. 등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의 글로벌 고객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고객은 △홀드 델레이즈 △히타치 건설 기계 △렘트랜스 △마츠다 모터스 로지스틱스 유럽 N.V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사용해 기존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비즈니스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높은 수준의 확장성과 성능, 보안, 제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됐다. 기업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VM웨어 콘솔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술과 모범 사례, 도구를 유지하면서 온프레미스의 VM웨어 자산을 클라우드로 신속히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오라클은 "VM웨어 자산을 클라우드로 옮겨 운영하기를 원하는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운영방식으로 인해 IT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은 조직이 VM웨어 클러스터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기존의 도구, 기술, 프로세스를 유지해줘 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의 솔루션은 고객이 온프레미스 VM웨어 클러스터와 동일한 운영 모델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통한 시스템 현대화 추진 시 위험성이 낮은 접근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아홀드 델레이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료품 리테일 기업으로, 16개의 지역별 브랜드와 7,700개의 매장, 40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간 자체 온프레미스 VM웨어 환경 및 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IT 시스템과 솔루션을 운영해 온 아홀드 델레이즈는 VM웨어에서 오라클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용 애플리케이션과 타사 앱을 실행하며 비교해본 후 성능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다.

이 회사는 네덜란드 핵심 로컬 브랜드인 앨버트 하인, 에토스, 갤앤갤을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및 공급망, 리테일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400개 이상의 VM웨어 가상머신을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남아있던 데이터센터 상면공간을 완전히 제거하고 VM웨어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제어 권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히타치 건설 기계는 유압 굴삭기, 휠 로더, 도로 시설 및 광산 장비의 개발, 제조, 판매, 임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에서 40만 대 이상의 건설 장비를 운용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히타치 건설 기계는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약 500대의 가상 서버와 100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온프레미스 VM웨어 가상화 환경에서 OCI 상의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과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 중이다. 히타치 건설 기계는 이를 통해 이미 인프라 운영 비용을 20% 절감하고,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50%, 배치 처리 성능을 60% 개선했다.

렘트랜스는 우크라이나의 철도 차량 민간 운영사로, 연간 5천2백만 톤 이상의 화물을 운송하는 1만 5천대 이상의 무개 화차를 운영하고 있다. 열차 일정 관리, ID 및 액세스 관리 등 핵심 프로세스 및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로 긴급하게 전환해야 했던 렘트랜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우크라이나 외부로 신속하게 이전해 데이터 복원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IT 투자를 보호할 수 있었다.

마츠다 모터스 로지스틱스 유럽 N.V(MLE)는 유럽에서 차량 및 부품을 유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MLE는 유럽 30여개국 2300여 개 이상의 딜러 및 독립 유통업체에 직접 예비 부품을 공급하고, 바르셀로나, 앤트워프, 제브뤼주 항구로 차량을 배송해 유럽 전역에 유통한다.

이 회사는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운영을 현대화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00개의 VM웨어 가상머신을 마이그레이션하고 오라클 엑사데이터 시스템을 OCI 기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실행되는 80개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통합했다.

MLE는 또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의 12개 호스트를 갖춘 여러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통합했다. 그 결과 MLE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2개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종료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맞춤화 및 데이터베이스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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