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 상품과 소타텍의 SAP 기술력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 공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 소타텍과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타텍은 하노이에 본사를 둔 IT 개발 전문 회사로, 한국, 일본, 미국 등 7개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웹케시글로벌은 소타텍의 IT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만들어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소타텍은 웹케시글로벌이 한국과 베트남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 및 B2B 핀테크 솔루션과 SAP를 연동 개발할 계획이다.
웹케시글로벌의 전자금융서비스는 SAP 등 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의 은행들이 실시간 연동돼 △계좌 및 법인카드 거래 정보 △실시간 이체 △고시 환율 정보 등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베트남 특화 금융 서비스다.
웹케시글로벌은 이와 함께 △가상계좌 청구 수납 전문 솔루션 ‘WeBill365’ △베트남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WABOOKS’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솔루션 ‘WeTax’ 등 B2B 핀테크 상품과 소타텍의 SAP 기술력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할 예정이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웹케시글로벌은 소타텍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웹케시글로벌은 앞으로도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고, 우수한 상품 개발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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