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베르카다 코리아는 LG C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르카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형 물리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이 퍼블릭, 프라이빗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베르카다의 보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르카다는 지난해 8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에티버스, 아이넷뱅크 등 40개 이상의 국내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베르카다 코리아의 우청하 대표는 "LG CNS의 심도깊은 산업 전문성과 고객과의 관계는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두는(privacy-sensitive) 방식으로 전세계 사용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베르카다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G CNS 클라우드네트웍사업담당 이영미 상무는 "베르카다는 AI와 클라우드 등 최신 DX 기술로 연동되는 △CCTV △환경센서 △셀룰러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장비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베르카다와 협력해 기업 고객이 효과적으로 D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르카다는 최근 글로벌 커머셜 사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CRO(최고매출책임자)를 선임하고, ‘커맨드 플랫폼’의 상호 운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통합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싱가포르에 새로운 아세안 헤드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LG CNS와 파트너십 등으로 물리 보안 비즈니스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