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 론칭
웹케시글로벌-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 론칭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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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우리은행 실시간 연동, 계좌 및 법인카드 거래 정보 등 실시간 제공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법인장(왼쪽)과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를 출시했다.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법인장(왼쪽)과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우리은행과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를 론칭했다.

양사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리-웹케시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베트남우리은행 박종일 법인장, 삼성전자 베트남 최주호 단지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윤상기 재경관, 금융감독원 주성우 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공동 구축한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지난 4월 체결한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우리은행의 전략적 업무 제휴에 따른 성과로, 베트남 기업의 금융 업무 혁신을 위해 구축됐다.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베트남우리은행이 실시간 연동돼 △계좌 및 법인카드 거래 정보 △실시간 이체 △고시 환율 정보 등 실시간으로 정확한 은행의 금융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웹케시글로벌의 전자 금융 서비스 센터와 최초 1회 연동만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의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국세청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해당 서비스 도입 기업의 규모에 따라 업무별로 특화된 B2B 핀테크 플랫폼 즉 △가상계좌 청구 수납 전문 솔루션 ‘WeBill365’ △베트남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WABOOKS’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솔루션 ‘WeTax’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베트남 소재 기업이 전자 금융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자금 흐름과 비즈니스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베트남 전자 금융 서비스는 베트남 핀테크 시장에서 웹케시글로벌의 우수한 B2B 핀테크 기술력을 선보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집중해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많은 베트남 기업 담당자들이 이를 통해 업무 혁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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