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4.2% 기록 전망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IDC가 최근 ‘전 세계 소프트웨어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 가이드 2024’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지출이 오는 2027년 2,193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연평균 14.2%의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들은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도구, AI 플랫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추세다. 기업들은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전략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 1>2023년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10개 산업별 성장률
<그림 2>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10개 산업별 주요 성장 동력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기업은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제한, 내부 전문성 부족, 기술 통제, 초기 비용 등의 이유로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보안 강화,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교육 및 지원 제공,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옵션 제공, 유연한 가격 모델 등으로 기업의 이같은 우려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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