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전 세계 소아 및 아동 관련 분야 발전에 1,000만 달러 지원
AWS, 전 세계 소아 및 아동 관련 분야 발전에 1,000만 달러 지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7.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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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환자 집단 위한 필수적인 의료 연구 지원에 사용 예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워싱턴DC 서밋’에서 전 세계 소아 및 아동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비영리 기관들이 AWS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1,000만 달러(한화 약 138억 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한정된 자원과 제한된 표본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환자 집단을 위한 필수적인 의료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AWS의 이번 이니셔티브는 연구와 발견 가속화를 목표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병원과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원하게 된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연구진은 질병의 유전적 구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AWS가 기여하는 1,000만 달러 중 300만 달러는 3개 기관에 분배된다. 워싱턴DC의 국립어린이병원과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의 전국어린이병원, CHOP의 어린이뇌종양네트워크 3개 기관은 각각 1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지속적인 미션 중심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머지 700만 달러는 신규 ‘AWS 이매진 그랜트’ 프로그램의 아동 의료 혁신 상을 통해 소아과 연구를 가속화하고, 산모와 아동의 전반적 건강을 개선하고, 소아과 인력 및 간호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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