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리포트] 올해 전세계 AI 반도체 시장, 33% 성장 712억달러 규모 전망
[가트너리포트] 올해 전세계 AI 반도체 시장, 33% 성장 712억달러 규모 전망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5.3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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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자제품이 전체 AI 칩 매출의 47% 차지, AI PC는 전체 PC 출하량의 22% 이를 것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가트너는 AI 반도체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은 2023년 536억6200만달러에서 올해는 전년대비 33% 성장한 712억5200만달러, 그리고 2025년에는 919억5500만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올해 산업별로 AI 칩 매출은 컴퓨터 전자제품 부문이 334억 달러로 전체 AI 반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며, 자동차 전장 부문은 71억 달러, 소비자 가전 부문은 1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올해 AI PC 출하량이 전체 PC 출하량의 22%에 달하고, 2026년 말에는 기업용 PC 구매의 10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AI PC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좀더 오래 운용할 수 있고, 조용하며, 과열이 적고, 백그라운드에서 AI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어 일상 활동에서도 AI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그리고 생성형 AI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AI 칩 수요를 촉발시켜, 서버 내에서 프로세서의 데이터 처리 부하를 낮추는 AI 가속기 시장이 올해 210억 달러에 이르고 이어 2025년에는 33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반도체 공급업체와 테크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도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AI 워크로드에서 고성능 GPU의 사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인 AWS,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AI에 최적화된 자체 칩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칩 개발에는 많은 비용이 들지만 맞춤 설계된 칩을 사용하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용자에게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 또한 새로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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