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버추얼트윈과 로봇자동화 사례 소개
다쏘시스템,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버추얼트윈과 로봇자동화 사례 소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4.1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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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화 기업 오므론과 공동 쇼케이스에서 자율 모바일 로봇과 버추얼 트윈 통합 시연
다쏘시스템이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다쏘시스템이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다쏘시스템은 오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 버추얼 트윈 기반 혁신과 로봇 기반 자동화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다쏘시스템은 세계적인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오므론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모바일 로봇(AMR)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디지털화에 대해 시연한다.

다쏘시스템은 오므론과의 공동 쇼케이스에서 제조 분야 표준을 준수하는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협회(IDTA)의 관리 셸인 자산 관리 셸(AAS)을 소개한다. 또 유연한 생산 공장 현장 예시를 통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의 상호작용 과정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쇼케이스에서 생산 공정 4개 스테이션을 포함해 이동식 자율 모바일 로봇이 설치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제조업계 현업관계자들은 부스 내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해 ▲사전 판매 단계에서의 시스템 계획 ▲가상 커미셔닝(원활한 통합을 위해 워크플로우를 가상으로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시운전 전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는 프로세스) ▲버추얼 트윈 기반 자동화 운영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등 제품 제작의 전 단계부터 운영까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인더스트리 4.0과 제조업-X, 산업용 에너지, 디지털화, AI, 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수소 연료 전지 등이며 약 4,000개의 글로벌 기업과 130,000명 이상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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